동아일보
고려아연이 24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MBK파트너스·영풍의 공세를 막아내고 경영권 방어에 성공했다. 개회 지연과 표결 방식 논란 등 진통이 있었지만 핵심 안건을 모두 확정했다.이날 주총은 오전 9시 시작 예정이었으나 주주 의결권 위임장 중복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약 3시간가량 지연됐다. 표 대결이 치열한 상황에서 의결권 검증을 강화할 필요가 있었다는 설명이다. 주총에서는 감사보고와 영업보고, 외부감사인 선임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 보고, 최대주주 등과 거래내역보고 등이 이뤄졌다. 이어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수 결정,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임원퇴직금 지급 규정 개정 승인 등의 안건을 표결했다.최윤범 회장 득표 2위로 사내이사 재선임… MBK·영풍 측 2인 이사회 진입핵심 안건이었던 이사 수 결정에서는 최윤범 회장 등 고려아연 측이 제안한 5인 선임안이 채택됐다. 출석 주식 수 약 1858만 주 가운데 62.98%가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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