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은 예약 전쟁, 셰프는 인기 스타… 미쉐린 가이드 ‘식’을 바꾸다
동아일보

맛집은 예약 전쟁, 셰프는 인기 스타… 미쉐린 가이드 ‘식’을 바꾸다

2016년 ‘미식의 바이블’로 통하는 레스토랑 안내서 ‘미쉐린 가이드’ 서울 편이 첫선을 보였다. 그로부터 10년 후인 올해는 서울을 넘어 부산 지역 식당까지 평가 대상을 확장한 ‘2026 미쉐린 가이드’가 발간됐다. 서울이 아닌 부산에서 발간 행사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는 역대 최다 신규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이 탄생했다. 눈에 띄는 변화는 ‘한식’ 그 자체보다 ‘컨템포러리(Contemporary)’ 카테고리 레스토랑이 더 많은 별을 받았다는 점이다. 컨템포러리는 장(醬)과 발효, 제철 식재료 같은 한식의 본질적 요소를 바탕으로 서양식 코스 구성과 조리 기술, 플레이팅 문법 안에서 재해석하는 장르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을 보유하고 있는 도시 일본 도쿄는 전통 일식과 프렌치가, 홍콩은 정통 광둥식과 유러피언 레스토랑이 미식 지형을 만든다. 반면 서울과 부산은 컨템포러리, 이노베이티브로 분류된 레스토랑이 상대적으로 많은 별을 받았다. 이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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