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지난달 미국과 이란의 전쟁에 국제 유가가 상승 흐름을 보인 영향으로 국내 생산자물가도 1년 7개월 만에 가장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국제 유가가 최근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는 등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 소비자물가의 상승 압력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23.25로 지난해 2월(120.33) 대비 2.4% 뛰었다. 전년 대비 증가율로 보면 2024년 7월(2.6%) 이후 가장 높다.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올해 1월(122.56)과 비교하면 0.6% 올랐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 연속 오르고 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생산자가 도매상에게 판매하는 가격 수준을 측정하는 지표다. 품목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1∼12개월의 시차를 두고 실제 소비재 가격에 반영된다.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를 품목별로 보면 공산품 중 석탄·석유 제품이 올 1월 대비 4% 뛰었다. 이 중 경유는 7.4%,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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