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담배처럼 호흡을 통해 인체에 흡입하는 신규 화학물질에 대해 유해성 검사가 더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관련 법의 공백 때문에 ‘제2의 가습기 살균제 사태’가 재연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4일 담배 업계에 따르면 담배의 원료인 니코틴과 비슷한 ‘유사니코틴’은 현재 인체 유해성 검사나 독성 검사 등을 받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상대적으로 유통이 쉬워지면서 전자담배 시장에서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게다가 딸기나 포도 등 과일향까지 첨가돼 청소년들의 이용률까지 높아지고 있다. 유사니코틴은 니코틴과 유사한 분자구조를 가진 신종 화학물질이다. 화학물질을 결합해 만든다는 점에서 ‘합성니코틴’과 비슷하지만 화학물질 관리 체계상 다른 물질로 분류되고 있다. 또한 유사니코틴은 니코틴이 함유됐는지 여부도 분명하지 않고, 인체에 어느 정도 유해한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사용 방식이 담배와 유사하고 담배가 주는 타격감으로 중독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부에서는 유사니코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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