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정심 품고 돌아온 거포… “김현수 빈자리를 부탁해”
동아일보

평정심 품고 돌아온 거포… “김현수 빈자리를 부탁해”

프로야구 ‘디펜딩 챔피언’ LG의 이번 시즌 최대 과제는 ‘타격 기계’ 김현수(38·KT)의 빈자리 채우기다. 김현수는 LG 유니폼을 처음 입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7시즌 통산 OPS(출루율+장타력) 0.838을 남겼다. 이 기간 LG에서 김현수보다 통산 OPS가 높은 타자는 없었다. 김현수는 지난해에는 한국시리즈에서 타율 0.529, 1홈런, 8타점을 올리며 최우수선수(MVP)로 뽑히기도 했다. 그러나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KT로 떠났다. LG는 일단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돌아온 ‘잠실 빅보이’ 이재원(27·사진)에게 김현수의 빈자리를 맡긴다는 계획이다. LG 안방 서울 잠실구장에서 최근 만난 이재원은 “연차와 경력이 쌓이면서 생각은 유연해지고 책임감은 무거워진 것 같다”며 “여유를 갖고 그냥 쭉 하던 대로 하자는 마음가짐이다. 그렇다고 이전과 똑같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서울고를 졸업하고 2018년 2차 2라운드로 LG에 입단한 이재원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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