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봄철 해빙기엔 얼었던 지반이 녹고 중단됐던 공사가 재개되면서 건설현장에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5일 국토교통부가 최근 홈페이지에 공개한 ‘해빙기 건설현장 안전보건 길잡이’에 따르면 최근 5년 통계 기준 해빙기 건설현장 사망사고는 겨울철 대비 13.5% 증가했다.보통 2월 말에서 4월 초를 의미하는 해빙기엔 겨울철 얼어붙었던 땅이 녹으면서 지반이 약화되는 데다 날씨가 풀려 공사 물량이 몰려 사망사고가 늘어나는 경향을 보인다. 최근 5년간(2021~2025년) 봄철 사고 위험요인을 살펴보면 단부·개구부가 51건으로 가장 많았고 지붕(47건)사고가 뒤를 이었다. 다른 계절과 비교하면 굴착기(33건), 달비계(24건) 관련 사고 비중이 높았다. 구체적으로 굴착기 등 건설기계에 부딪히거나 끼는 사고(81명), 지반이 약화돼 발생하는 무너짐 사고(35건)가 빈번했다. 실제 지난해 4월 경기 고양시의 한 공사장에서 굴착 저면에서 하수관을 설치한 뒤 굴착 사면이 붕괴하면서 작업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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