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제주 농산물이 섬을 벗어나 전국 소비자 식탁까지 닿는 속도가 빨라지고 비용도 줄고 있다.2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0일 경기도 안성시 농협안성농식품물류센터에서 제주 농산물 내륙거점 통합물류센터를 개소해 운영 중이다.그동안 제주는 섬 지역 특성상 해상 운송비 부담이 크고 육지보다 유통 시간이 길어 물류 효율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에 따라 2023년 제주도와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륙거점 통합물류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제주 농산물을 내륙 물류 거점으로 보내면 집하부터 보관, 선별, 소분, 배송까지 한 번에 이뤄진다.현재 경기 안성, 경남 밀양, 전남 장성, 충북 보은, 강원 횡성 등 전국 5개 거점을 통해 수도권과 영남, 호남, 충청, 강원권을 아우르는 전국 단위 유통망을 운영하고 있다.사업 성과는 수치로 확인된다. 물류 처리 물량은 2023년 1만6370t에서 2025년 3만7794t으로 약 131% 증가했고, 팔레트(PL) 기준 지선 물류비는 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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