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 수감 중이던 일명 ‘텔레그램 마약왕’ 박왕열(48)이 25일 한국으로 전격 송환됐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심경을 묻는 취재진을 향해 “넌 남자도 아녀”라고 시비를 거는 모습도 포착됐다. 박씨는 이날 오전 7시16분쯤 검은색 모자를 쓰고 팔뚝 문신이 드러나는 평상복 차림에 수갑을 찬 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수염은 덥수룩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