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호주 퀸즐랜드에서는 현재 버스, 기차, 페리 등 대부분의 대중교통 요금을 50센트(500원)로 낮춘 정책이 시행 중이다. 이동 거리가 아무리 길어도 요금은 동일하다. 브리즈번에서 골드코스트까지 이동해도 동전 하나로 해결된다. 이 정책은 단순한 할인 이벤트가 아니라 대중교통을 바라보는 시선 자체를 바꾼 실험에 가깝다. 실제로 정책 이용률은 눈에 띄게 증가했고, 출퇴근 방식도 바뀌고 있다. 자동차 대신 대중교통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도시의 교통 흐름에도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반면 한국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최근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지하철과 버스 요금을 인상했다. 운영비는 계속 상승하고, 적자는 누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요금이 한 번에 20% 가까이 오른 사례도 있다. 같은 문제, 다른 해법 두 지역은 같은 문제를 마주하고 있다. 대중교통이 구조적으로 적자를 피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그러나 이를 해결하는 방식은 크게 다르다. 전체 내용보기
Go to News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