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아메리카 원주민 체로키족 혈통인 마크웨인 멀린 미국 국토안보장관(49)이 24일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해 1월 출범한 도널드 트럼프 2기 미국 행정부가 장관을 교체하는 것은 처음이다. 크리스티 놈 전 국토안보장관은 연방정부의 불법 이민자 단속에 항의하던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시민 2명이 올해 초 숨진 여파로 사실상 경질됐다.멀린 장관은 이날 취임식에서 “여러분의 주가 빨간색(집권 공화당 우세 지역)이든 파란색(야당 민주당 우세 지역)이든 상관하지 않는다”며 “우리의 업무는 모든 사람을 똑같이 보호하는 것이며 그렇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18일 상원 인준 청문회 때도 민주당은 불법 이민자 단속을 주도해 온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의 운영을 개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놈 전 장관과의 차별화를 강조한 행보로 풀이된다. 전체 100석인 상원은 23일 그의 인준안을 찬성 54표, 반대 45표로 가결했다. 멀린 장관의 앞에는 ‘국토안보부 부분 셧다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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