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DL이앤씨는 25일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엑스에너지와 ‘SMR 표준화 설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은 약 1000만 달러(약 150억 원)다. DL이앤씨 측은 “국내 건설사가 표준화 설계를 직접 수행하는 것은 DL이앤씨가 최초”라고 설명했다. DL이앤씨는 내년 6월까지 발전소 표준화 설계를 마쳐 2030년 가동 예정인 엑스에너지의 첫 번째 SMR을 시작으로 후속 프로젝트에도 적용할 방침이다. 엑스에너지는 헬륨가스를 냉각재로 사용하는 4세대 SMR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미국 텍사스주와 워싱턴주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SMR 건설을 추진 중이다. DL이앤씨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단순 시공을 넘어 SMR 프로젝트 개발, 투자, 운영 등에도 직접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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