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미국 국방부(전쟁부)가 미 육군 제82공수사단 부대원 약 2000명의 중동 급파를 결정했다고 24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 블룸버그통신 등이 전했다. 현재 일본과 미국에서 출발해 중동으로 이동 중인 미 해병대 전력을 포함해 약 7000명의 지상군이 중동에 배치되는 것이다. 이들이 이란 원유 수출량의 90%를 담당하는 하르그섬 장악, 이란이 봉쇄 중인 원유 수송로 호르무즈 해협 관리 등에 투입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미국이 겉으로는 이란과의 협상을 강조하면서도 동시에 군사 압박 또한 가하는 ‘투 트랙’ 전략을 펼치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NYT는 미 국방부 당국자들을 인용해 “국방부가 82공수사단 병력 약 2000명의 중동 이동을 명령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세계 어느 곳이든 18시간 내 전개가 가능한 신속대응군(IRF) 소속으로, 이란 인근 지역에 도착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며칠 내 82공수사단 병력의 추가 파견이 이뤄질 수 있다고도 전했다. 1917년 창설된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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