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국제 유가가 치솟은 가운데, 영국이 다국적 연합체를 구성해 해협 재개방 작전을 추진하기로 했다. 치열한 교전이 멈춘 뒤 각국과 연합작전을 펼쳐 해협 내 기뢰 제거와 상선 보호를 위한 해군력 투입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25일(현지 시간) 영국 더타임스 등에 따르면 영국 해군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해 30개국이 참여하는 다국적 연합체 구성 작업에 착수했다. 리처드 나이턴 영국 국방참모총장이 의장을 맡아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일본, 캐나다 등의 군 수뇌부와 관련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주 후반엔 참여국을 30개국으로 늘려 영국 런던이나 남부 해군도시 포츠머스에서 회의를 주재할 것으로 전망된다. 더타임스는 영국 국방 당국자들을 인용해 ‘상황이 진정되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부설한 기뢰 제거가 공동작전의 1차 목표라고 전했다. 기뢰 제거로 어느 정도 안전이 확보되면 다음 단계로 무인정이나 영국 해군의 45형 구축함 등을 투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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