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2026 프로야구가 28일 정규시즌의 막을 올린다. 올해 순위 경쟁 판도에는 ‘아시아쿼터 선수’라는 전에 없던 변수가 생겼다. 시범경기 기간 가장 큰 기대를 모은 선수는 ‘대만 특급’ 왕옌청(25·한화)이다. 왕옌청은 시범경기에서 세 차례 마운드에 올라 12와 3분의 1이닝을 평균자책점 2.92로 막았다. 안타 8개를 내주는 동안 삼진은 13개를 잡았다. 최고 시속 154km의 빠른 공을 던지는 왼손 투수 왕옌청은 지난해까지 일본프로야구(NPB) 라쿠텐이 공들여 육성하던 유망주였다. 지난 시즌엔 NPB 2군 무대인 이스턴리그에서 22경기에 선발 등판해 다승 2위(10승), 평균자책점 3위(3.26)를 기록했다. 그리고 복수 구단이 영입전을 벌인 끝에 한국프로야구 역대 1호 아시아쿼터 선수로 한화 유니폼을 입게 됐다. 왕옌청은 아시아쿼터 선수 최대 몸값의 절반인 10만 달러(약 1억5000만 원)에 계약했다. 그래도 지난해 일본에서 받았던 연봉 300만 엔(약 2829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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