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9호선 명일동 땅꺼짐 구간 31일 공사 재개
동아일보

서울시, 9호선 명일동 땅꺼짐 구간 31일 공사 재개

서울시는 지난해 강동구 명일동 땅꺼짐 사고가 발생했던 지하철 9호선 4단계 공사 현장의 지반 보강을 완료하고 이달 31일부터 공사를 재개한다고 25일 밝혔다.시는 해당 구간의 터널 안정성을 확보하고 보완설계를 마무리한 뒤 공사 재개를 결정했다. 공사 기간 동안 매일 터널 내부 육안 조사와 하루 2회 계측 관리,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 등을 통해 상시 안전 점검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지난해 3월 발생한 강동구 명일동 땅꺼짐 사고의 원인을 조사한 결과, 설계·시공 단계에서 확인되지 않은 지하 심층 풍화대 불연속면(지하 깊은 곳에서 암반이 약해진 구간 내 균열면)이 지하수위 저하와 하수관 누수로 약해지면서 미끄러졌고, 설계 하중을 초과하는 외력이 작용해 터널 붕괴와 지반침하로 이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사고 이후 약 9개월간 국토교통부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와 함께 원인 조사를 진행해 왔다.시는 원인 파악 결과를 바탕으로 최근 3개월간 터파기(땅 파는 작업) 구간 주변 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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