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청년들이 직장인으로 성장하는 과정 담은 책 ‘꿈을 더하다~’ 발간한 가천누리
동아일보

장애 청년들이 직장인으로 성장하는 과정 담은 책 ‘꿈을 더하다~’ 발간한 가천누리

사회적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자폐스펙트럼장애가 있는 김연우 씨(25·여)는 지난해 10월 장애청년고용사업장인 ㈜가천누리 직원으로 채용됐다. 대학교에서 디자인을 전공했지만 취업은 쉽지 않았다. 가천누리 면접에서 김 씨는 무표정한 얼굴과 짧은 답변으로 ‘다른 직원들과 어울려 일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면접관들은 그를 다시 만나보기로 했다. 소심한 태도와 달리 꼼꼼하게 작성한 이력서에서 간절함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최종 면접에서 “진심으로 일하고 싶다”는 그의 마음이 전달되며 결국 채용으로 이어졌다.양승현 가천누리 대표이사(69)는 “장애가 있는 청년들도 저마다 고유한 재능을 갖고 있다”며 “이들이 재능을 꽃피워 직장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삶의 주인공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가천대 길병원이 고용의 사각지대에 놓인 인천지역 장애인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4년 설립한 자회사 가천누리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최근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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