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베테랑 일본인 투수 다루빗슈 유(40·샌디에이고)가 225억 원의 연봉을 포기하고 ‘무급 휴직’에 나선다. 팔꿈치 부상으로 사실상 등판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재활을 하는 동안 팀의 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샌디에이고 구단은 26일 26인의 개막전 로스터 구성을 마무리지으며 다루빗슈를 ‘제한 선수’(Restricted List) 명단에 올렸다고 알렸다. 제한 선수는 형식적으로는 팀에 소속된 상태지만 개인적인 사유 등으로 구단에서 선수를 기용하기 어려운 경우 등재되는 명단을 말한다. 제한 선수 명단에 오른 동안은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된다. 또 구단은 제한 선수 명단에 오른 선수에게 연봉을 지급하지 않아도 되며, 명단에 포함된 선수는 부상자 명단(IL)과 달리 등록일수(서비스 타임)도 인정받지 못한다.다루빗슈는 지난해 12월 오른쪽 팔꿈치 인대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랐다. 재활 후 복귀까지 최소 1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이번 시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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