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학성공원 물길 복원 구체화…울산 도심 ‘리버워크’ 추진
동아일보

울산 학성공원 물길 복원 구체화…울산 도심 ‘리버워크’ 추진

울산시가 2년 전 구상한 학성공원 물길 복원 사업을 구체화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약 100년 전 끊긴 학성공원과 태화강을 다시 연결해 관광과 도시재생, 방재 기능을 아우르는 수변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울산시는 중구 학성공원 둘레에 길이 1.1km, 폭 10m, 수심 1.8m 규모의 순환형 물길을 조성하고 태화강과 연결 수로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은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원에는 선착장 4곳을 설치해 체험형 보트를 운영하고, 태화강 구간에는 수상택시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태화강 국가정원과 도심을 잇는 새로운 수변 관광 동선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미국 샌안토니오 리버워크와 일본 구라시키 미관지구 사례를 참고해 도심형 수변 공간 모델을 구체화했다.사업은 2024년 첫 구상 발표 이후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을 마치며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 총사업비는 6720억 원으로 초기 계획보다 857억 원 늘었다. 재원은 민간 개발을 통한 공공기여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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