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 대출로 50억 아파트 샀다가 세금폭탄…국세청, 전수조사 나선다
동아일보

사업자 대출로 50억 아파트 샀다가 세금폭탄…국세청, 전수조사 나선다

고소득 전문직 사업자 A 씨는 최근 서울 강남권 50억 원대 아파트를 취득하면서 사업자 대출을 용도 외로 활용했다. 관련 이자 비용 수억 원을 경비로 부당 계상하는가 하면, 수십억 원의 사업 관련 수입금액을 신고 누락한 사실도 밝혀졌다. 국세청은 A 씨로부터 이자 비용과 수입금액 누락 금액에 대해 5억 원 상당의 소득세를 추징했다. 국세청이 올해 하반기(7~12월)부터 사업자 대출로 주택 구입 자금을 조달하는 ‘꼼수’를 전수 조사하기로 했다. 다만 오는 6월까지 관련 대출금을 상환하고, 탈루 사항을 스스로 신고할 경우 조사 대상에서 제외할 방침이다.26일 국세청은 사업자 대출을 용도 외로 활용해 주택을 취득한 것으로 의심되는 대상자를 대상으로 전수 검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택을 구입할 때 제출한 자금조달계획서와 관계기관 협조를 통해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사업자 대출을 유용한 의심 사례를 선별하고, 탈루 혐의가 확인될 경우 엄정 조사할 예정이다. 검증 절차는 올해 하반기부터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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