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니콜라스 마두로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 부부가 26일(현지 시간) 뉴욕 남부 연방법원에서 열린 두 번째 심리에 참석했다.AP통신, NBC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마두로 전 대통령 부부 변호인은 미국 정부의 제재로 베네수엘라 정부가 이들의 변호인 선임 비용을 지급할 수 없다며, 이는 헌법상 변호인 조력권 침해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변호인은 미국의 제재를 해제할 수 없다면 “공소를 기각해야 한다”고 요청했다.하지만 앨빈 핼러스타인 판사는 “다른 권리보다 가장 우선시되는 권리는 법적 조언을 받을 권리”라며 “공소 기각 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베이지색 죄수복에 주황색 티셔츠를 받쳐입은 마두로 전 대통령은 첫 법정 심리 때보다 눈에 띄게 마른 모습이었다. 그러나 웃으며 변호인들과 악수를 나눴고, 심리가 끝나자 두 손가락으로 ‘V’자 손짓을 보이기도 했다.마두로 부부는 현재 뉴욕 브루클린 연방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연방 검찰은 마약 밀매, 테러 공모 등 4개 혐의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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