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김정철 개혁신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9일 기자회견 열어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저는 전과가 없고 사법 리스크가 없다. 정치에 빚이 없는 새로운 사람"이라며 "서울을 다시 성장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적극적인 규제 혁파 ▲1인 가구 중심 정책 설계 ▲시민 안전 문제 해결 ▲공정하고 청렴한 행정 ▲복지 패러다임 전환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서울시장 출마 배경을 들어보기 위해 지난 25일, 서울 공덕역 근처 커피숍에서 김정철 예비후보를 만났다. 다음은 김 예비후보와 나눈 일문일답을 정리한 것이다. - 19일 서울 시장 선거 출마 선언하셨잖아요, 일주일이 지났는데 어때요? 선거는 처음 아닌가요? "저는 요즘 서울시장 후보로서 사람들을 만나고 다니거든요. 많은 시민이 변화를 갈망하고 계세요. 그래서 그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정치 해야겠다는 걸 깨닫고 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선거를) 해보니까 힘들어요. 첫날은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요즘 선거 운동복 입고 또 명함도 돌리면서 어르신들께 인사하고 또 최근에 현수막도 걸고 나니 실감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 서울 시장에 출마하겠다는 결심은 어떻게 하게 되었나요. "사실 과거 저도 굉장히 어렵게 살았어요. 그럼에도 사법시험 봐서 변호사가 돼 보기도 하고 로펌도 운영하면서 지금까지 성장해 왔는데 서울이 굉장히 정체돼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됐어요. 또 지금 AI 시대로 한 단계 올라가야 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한 부분들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제가 바꿔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죠." - 지금 서울의 문제는 뭐라고 생각하세요? "제일 문제가 되는 건 정체돼 있다는 거죠. 지역별로 굉장히 불균형하게 차이가 있고요. 계층 간의 이동의 사다리도 많이 끊겨 있고 어떻게 보면 성장 동력이라고 할 만한 것이 없는 게 가장 큰 문제입니다." - 왜 그럴까요? "서울은 양극화 구조가 고착된 것 같아요. 그래서 강남 편중으로 구조가 짜져 있고 부동산이나 경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부가 공정하게 배분이 되지 못하고 있는 구조로, 양극화 현상이 이루어지니까 발전하고 싶은 동기가 발생하지 않는 거죠. 청년들 사이에서 도전하고 싶은 마음의 욕구가 생기지 않는 문제도 있고요." - 오세훈 시장에 대한 평가는 어떻게 하세요? "오 시장은 지나치게 전시성 행정에 머물러 있다고 생각하고 그것 때문에 지금 1인 가구의 고통이나 디테일한 면에 있어서 민생을 외면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겉으로는 정책이 화려해 보이지만, 시민의 팍팍한 일상들을 보듬어 주는 세세하고 디테일한 정책들은 잘하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서울시가 지금 10명당 4명이 1인 가구예요. 근데 1인 가구들에 대한 정책들은 너무 부실한 상태죠. 서울이 변화하면 그 인구 구조에 맞춰서 정책을 만들어야 하는데, 변화되기 전 정책을 기준으로 해서 정책을 만드는 것들이 문제라고 생각해요." 전체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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