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우회로도 막히나…후티 “필요시 즉각 행동” 이란 지원 사격
동아일보

호르무즈 우회로도 막히나…후티 “필요시 즉각 행동” 이란 지원 사격

예멘의 친이란 무장단체로 레바논 헤즈볼라, 팔레스타인 하마스와 함께 이른바 ‘저항의 축’을 구성하는 후티 반군이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에서 조만간 이란을 지원하는 군사 활동을 펼칠 수 있다고 밝혔다. 후티 반군이 예멘과 접하고 있고, 자신들이 꾸준히 영향력을 행사해온 홍해 항로에 대한 봉쇄 및 항행 중인 선박 위협 등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6일(현지 시간) AFP통신과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에 따르면 후티 반군 지도자 압둘 말리크 알후티는 “전황 변화로 군사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즉각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익명의 후티 반군 고위 관계자는 “모든 선택지를 갖추고 있으며 군사 준비가 완료된 상태”라고 전했다.후티 반군이 군사 조치에 나설 경우 핵심 표적은 바브엘만데브 해협이 될 가능성이 높다. 아프리카 지부티와 예멘 사이에 위치한 이 해협은 홍해와 아덴만을 잇는 요충지다. 또 홍해를 거쳐 수에즈 운하로 향하는 선박들이 반드시 통과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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