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비축유 8개월분에도 동남아 지원 신중…조달 다변화는 과제
동아일보

日, 비축유 8개월분에도 동남아 지원 신중…조달 다변화는 과제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석유 공급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일본 정부가 동남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에너지 지원 여부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일본 정부는 우선 자국 내 안정 공급을 최우선으로 두되, 대외 지원은 상대국의 부족 물량과 긴급도, 대체 조달 가능 여부 등을 따져 판단할 방침이다.닛케이는 27일 보도에서 일본에 원유 지원 등을 요청하는 필리핀과 베트남 정부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움직임을 거론하며 일본 정부가 국내용 에너지 확보를 우선하면서도 각국의 수요와 긴급도를 가려보겠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일본이 보관 중인 비축유는 이달 22일 기준 소비량의 238일분이다.반면 필리핀은 연료 비축이 평균 45일분에 그친다. 베트남도 주요 도매업자 20일분, 유통업자 5일분의 상업 비축 의무만 두고 있어 비축 여력이 크지 않다.필리핀은 지난 24일부터 국가 에너지 비상사태에 들어갔다. 필리핀 정부는 일본과 한국 외에 중국과도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베트남도 일본에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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