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상공에서 민간 여객기와 군용 헬리콥터가 충돌 직전까지 접근하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이번 사건은 최근 미 항공당국이 안전 규정을 대폭 강화된 가운데 발생한 사건이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27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미 연방항공청(FAA)은 지난 24일 오후 8시40분께 샌프란시스코를 출발해 오렌지카운티 존 웨인 공항으로 향하던 유나이티드항공 589편이 미 육군 ‘블랙호크’ 헬리콥터와 근접 비행하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당 여객기에는 승객 162명과 승무원 6명이 탑승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항공기 추적 서비스 ‘플라이트레이더24’의 분석 결과, 당시 두 기체 간 수직 거리는 약 160m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헬기가 소속된 캘리포니아 주방위군은 해당 기체가 로스 알라미토스 기지로 복귀하던 중이었으며, 당시 관제탑과 정상적으로 교신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주방위군 관계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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