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하는 건 힙하지 않잖아요”… 20대 절반 이상이 ‘월 1회 이하 음주’
동아일보

“취하는 건 힙하지 않잖아요”… 20대 절반 이상이 ‘월 1회 이하 음주’

《‘비酒류’가 중심이 된 대학가 20대 절반 “월1회 이하 음주”과거 대학가에서는 밤샘 술자리가 당연했지만, 이제는 술 대신 제로콜라 등 음료를 앞에 두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더 익숙해졌다. 캠퍼스에서 사발식 같은 ‘부어라 마셔라’ 관행은 자취를 감췄고, 학생회가 나서 “3잔 이상만 마셔도 위험군”이라며 음주를 자제하는 분위기다. 실제로 질병관리청 조사에 따르면 술을 전혀 마시지 않거나 월 1회 이하로 마신다고 응답한 19∼29세 비율은 2024년 56.0%로, 코로나19 팬데믹 종료 이후 더 높아졌다. ‘굳이 취할 필요 없다’는 ‘비주(酒)류’가 주류인 첫 세대가 된 것이다.》연세대 2학년 배혜윤 씨(20)는 올해 2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준비하며 학생회로부터 지침을 받았다. ‘술을 3잔 마신 신입생을 (만취) 위험군에 배정해 달라’고 사전 교육을 받았다. 새 학기를 앞두고 행사 참가자가 과음하지 않도록 학생회 차원에서 ‘술 단속’에 나선 것이다. 배 씨는 “(이런 교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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