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당 낮추는 식사법? 채소와 고기 먼저, 밥은 나중에!”[베스트 닥터의 베스트 건강법]
동아일보

“혈당 낮추는 식사법? 채소와 고기 먼저, 밥은 나중에!”[베스트 닥터의 베스트 건강법]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국내 30세 이상 당뇨병 환자는 600만 명이다. 당뇨병 전 단계를 합치면 1500만 명. 위험군까지 추가하면 혈당 관리가 필요한 인구는 2000만 명으로 늘어난다. 혈당 관리가 국민적 과제가 돼 버렸다. 정상 혈당치부터 알아 두자. 공복 혈당은 99mg/dL 이하를 유지해야 한다. 밥 먹고 2시간이 지나 측정하는 식후 혈당도 140mg/dL을 넘지 않아야 한다. 이 기준을 넘는다면 당뇨 전 단계이거나 이미 당뇨병 환자다. 최근에는 ‘혈당 스파이크’라는 말을 많이 쓴다. 의학 용어는 아니다. 식후에 혈당이 급격히 상승했다가 떨어지는 모양이 뾰족한 송곳이나 못(스파이크)을 닮았다고 해서 이렇게 부른다. 물론 좋지 않은 징후다. 조영민 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혈당 스파이크는 산화스트레스를 유발하고 혈관 내피세포를 다치게 한다. 동맥경화, 미세혈관 손상을 비롯해 당뇨병성 합병증을 촉발한다”고 말했다. 혈당 스파이크가 반복되면 몸이 망가진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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