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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 오늘이었어?”… 반복되면 건망증 아닐 수도[베스트 닥터의 베스트 건강법] | Collector
“아차, 오늘이었어?”… 반복되면 건망증 아닐 수도[베스트 닥터의 베스트 건강법]
동아일보

“아차, 오늘이었어?”… 반복되면 건망증 아닐 수도[베스트 닥터의 베스트 건강법]

박정철 씨(가명)는 50대로 접어든 후 자주 깜빡깜빡한다. 머릿속이 뿌연 느낌이 들 때도 있다. 그나마 큰 낭패를 본 적은 없다. 다만 얼마 전 일이 마음에 걸린다. 퇴근하고 집에 가는 중이었다. 가끔 연락하고 지내던 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다. 그 친구가 “어디까지 왔냐?”라고 물었다. 순간 머릿속이 하얘졌다. 친구들과의 약속이 그제야 생각이 났다. 박 씨는 “급한 일이 생겨서 가지 못할 것 같다. 미리 연락하려고 했는데 너무 정신이 없었다”라고 둘러댔다. 단순한 건망증일 수도 있다. 하지만 박 씨는 치매로 이어지는 건 아닌지 걱정이라고 했다. 비슷한 경험이 있는 중년 세대라면 남의 일 같지가 않다. 정말 치매의 전조 증세일까. 서상원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교수에게 물어봤다. ● 마흔 넘으니 깜빡깜빡… 이유가 있다 나이가 들면 뇌도 늙는다. 건망증은 ‘뇌의 노화’로 발생한다. 사실 건망증만 생기는 게 아니다. 우리 몸의 사령탑인 뇌가 노화하면 일상생활에서도 변화가 나타난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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