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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가 충격이었다. 질 수 없는 선거를 졌다." (민주당) "현직 시장으로서의 프리미엄과 낮은 자세가 공감을 얻어낸 것 같다." (국민의힘) 6.3 지방선거 개표가 마무리된 직후 안산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반응은 크게 엇갈렸다. 안산은 민주당 텃밭이라고 부를 만큼 지지세가 강한 곳으로 꼽힌다. 최근 여러 선거에서 민주당은 국회의원을 모두 거머쥐었고, 시도의회 역시 다수당을 내 준 적이 없을 정도였다. 2014년 세월호 참사로 인한 아픔의 있는 도시기도 해서 민주당의 강세는최근 선거 때마다 두드러졌다. 하지만 6.3 지방선거에서 안산시장은 0.88% 차이의 접전 끝에 개표 종료 직전에야 국민의힘 이민근 시장의 재선이 확정됐다. 안산 최초의 연임 시장이 탄생한 것이었다. 반면 시도의원 선거와 안산갑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는 민주당 후보들이 큰 격차로 압승을 거뒀다. 적지 않은 유권자의 교차 투표가 작용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안산의 민주당원들은 시장 선거를 충격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관련기사 : 경기 기초 19곳 차지하고도 못 웃는 민주당... "패배 안 믿겨" https://omn.kr/2ikpj) 민주당 시도의원 찍은 3만 명 정도가 국힘 시장 선택 민주당은 왜 시장만 선택받지 못했을까?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 통계를 보면 '질 수 없는 선거였다'는 민주당원들의 비판이 이해된다. 민주당은 경기도의원 선거에서 무투표 당선 두 곳을 제외하고 6곳 모두 압승했다. 4개 지역에서 60% 이상을 득표하면서 30%대 득표를 한 국민의힘 후보들을 두 자리 수 격차로 눌렀다. 가장 격차가 적은 것도 9.73% 차이였다. 경기도의회 광역비례의 경우 안산에서 민주당을 선택한 유권자만 50%를 넘겼다. 안산시의회 기초비례선거에서는 민주당과 국민의힘 진보당만이 후보를 냈는데, 민주당은 55.97%를 차지했고 국민의힘은 40.44%였다. 진보당은 3.57%를 차지했다. 민주당과 진보당을 더하면 59.5%에 달한다. 전체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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