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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첫 폐기물 통계 비교… 한국 재활용률, 일본의 3.5배
오마이뉴스

한·일 첫 폐기물 통계 비교… 한국 재활용률, 일본의 3.5배

우리나라의 생활폐기물 발생량이 일본의 절반 수준이지만, 재활용률은 3.5배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일 양국의 폐기물 조사 체계와 정의가 달라 그동안 직접 비교하기 어려웠던 폐기물 통계를 처음으로 상호 비교·분석한 결과다. 8일 국립환경과학원은 일본 국립환경연구소와 공동연구를 통해 양국의 폐기물 발생·처리·재활용 현황을 비교 분석한 '한·일 폐기물 통계자료집'을 이날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료집은 지난 2024년 3월 양 기관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지속해 온 폐기물 관리 분야 공동연구의 첫 결실이다. 그동안 기준이 달라 단순 비교가 불가능했던 생활·건설·지정·의료폐기물 등의 정의, 분류 방식, 발생 및 처리 현황, 자원화 방식 등을 통일된 양식에 맞춰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했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한일 양국의 생활폐기물 관리 실태다. 2023년 기준 한국의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약 2200만 톤으로 일본(약 3900만 톤)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반면 재활용률은 한국이 약 70%를 기록해, 약 20%에 그친 일본보다 3.5배나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철저한 분리배출 제도를 기반으로 한 한국의 자원순환 체계가 통계로도 증명된 셈이다. 전체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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