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8일 "남북관계는 더 이상 나빠지기 어려울 만큼 나빠져 있다"면서 상대를 존중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북한과) 대화, 소통, 협력, 공존, 공동번영의 길을 가고자 한다. 그러려면 상대를 존중해야하는데, 정치적 요인에 의해서 존중을 하는 게 아니라 적대시 했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그 예로 윤석열 정부가 자행했던 무인기 북한 침투 사건을 거론하면서 "계엄 명분을 삼으려 무인기를 보냈는데 그걸 견뎌내면서 (북한이) 모멸감을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국방비로 쓰는 돈만 북한 국민 총생산의 1.5배쯤 된다"면서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고 남북관계가 대결로 치닫게 되면 경제사정이 나빠져 우리 국민이 제일 피해를 보게 된다고 지적했다. 전체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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