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이스라엘과 이란이 상호 공격을 중단해 확전은 피했지만, 이번에는 미국이 이란을 타격했고, 이스라엘은 레바논 남부 공격을 지속하면서 종전 협상 타결 전망은 여전히 어둡다. 미국 중부사령부는 "어제 미 육군 아파치 헬기가 격추된 사건에 대응하여, 미국 동부시각으로 오늘 오후 5시(이란 시각 10일 오전 0시 30분)부터 최고사령관의 지시에 따라 이란을 상대로 자위적 공습을 개시했다. 이번 작전은 이란의 부당한 공격에 대한 상응하는 대응 조치"라고 밝혔다. 여기서 최고사령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일컫는다. 이란의 여러 매체의 보도를 종합하면 미국의 공격은 이란 남부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보인다. 케슘 섬, 시리크 등 호르무즈 해협 지역과 쿠헤 모바라크, 반다 야스크 등 오만만에 면한 지역이 이날 새벽 미군 전투기 공습을 받았다고 보도됐다. 이후 추가 공습이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란이 보복 공격으로 응수할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카타르 방송사 <알자지라>는 "우리가 입수한 보도에 따르면, 적어도 방공 활동 측면에서 이란의 보복은 이미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지만, 주변 걸프 국가 내 미군 기지에 대한 공격 소식은 없다. 전체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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